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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연아 SNS |
‘올댓스케이트 2018’ 김연아가 한때 악플에 시달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올댓스케이트 2018’로 4년 만에 무대에 서는 김연아는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악플로 고생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당시 김연아는 “나와 관련한 악성 댓글을 다 읽고 있고, 스캔들로 거론된 사람들도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CF 광고 때문에 듣는 ‘돈연아’라는 악플은 속상하다”며 “광고는 가끔씩 한국에 들어와 하루도 안 걸려 찍는 것인데 매일 나오니 계속 찍는 줄 아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성적이 나쁘면 ‘광고 찍느라 그랬느냐’라는 말을 들을까봐 오기로 더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아울러 큰 이슈가 됐던 전자가전 광고에 대해 “그 춤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잘돼서 다행이지만 솔직히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이 ‘광고를 찍는 이유가 훈련비 충당 때문이지 않느냐’고 묻자 김연아는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