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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은혜 SNS |
이은혜 노지훈 부부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남다른 프로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은혜는 지난 2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라며 “여러 사람에게 장미꽃을 나눠줬는데, 한 송이씩 와야 하는데 50명이 개떼처럼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50송이도 무겁고, 노지훈이 준 100송이도 무거웠다”며 “신랑이 ‘왜 울지 않냐’고 하는데 울 상황이 아니었다. 감동이 1도 없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하지만 프로포즈 당일날 이은혜는 자신의 SNS에 “아싸 프로포즈 받았다아 축하도 엄청 받았다 호랭이탈 나도 써봈다 나 꽃부자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혜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양손으로 들 수 없는 큰 꽃다발을 들고 있다. 아울러 많은 꽃다발에 힘겨워 하면서도 함박 웃음을 띄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복한 꽃길 걸으세요”, “이젠 품절녀”, “귀엽다”, “축하해요”, “이쁜커플이다”, “평생 잊지 못할 프로포즈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