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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나 SNS |
류필립 미나 부부가 화제를 모으면서 신통방통한 사주풀이가 눈길을 끈다. 최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사주를 보러 간 류필립 미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사주를 믿지 않는 다는 류필립은 ‘연상과 맞는다’라는 점괘에 “5명 만났는데 모두 연상이었다”며 “원래 잘 안 믿는데 하는 말들이 맞는 것 같다”며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2019년 자녀가 나올 기회가 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자식복은 없다”는 말에 “자식복이 있다니까 힘을 내봐야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산부인과에서 자연임신 확률이 희박하다는 소식을 들어 속상했던 미나는 “올해 결혼해서 내년에 아이를 낳을 자신감이 생겼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유독 30대 중반의 여성에게 유혹이 들어올 것이라는 류필립의 점괘에 미나는 “전 원래 필립을 믿는다. 여자를 밝히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까 나이 먹으면 어린 여자가 좋아질 수 있고. 유혹이 많으면 실수 할 수 있으니까 걱정이 된다”고 불안에 사로잡혔다.
이에 미나는 유혹을 방지하는데 좋다는 초록색 물품들을 집에 들여놔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