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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질병이다. 주로 20~40대 여성에게서 발병하나,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은 가능하다. B씨의 사례처럼 쉽게 피로해지고, 체중감소 및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증세 등을 보인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해지며 매사에 무관심해지고 의욕을 상실한다. 또한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몹시 타며, 입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자꾸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 결절은 혹, 종양, 덩어리, 종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데 대부분은 암과 무관한 양성결절이나, 낮은 빈도로 악성결절 즉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결절은 대부분 물혹이나 양성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초음파 소견만으로 양성결절을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세침흡인 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갑상선암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주사침으로 물을 뽑아내면 갑상선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기도 한다.
구월동 장튼튼내과 장욱순 원장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 같은 질환의 경우 환자의 상태와 겪고 있는 증상에 따라 약물 처방만으로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갑상선 결절의 경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지속적인 관찰과 검사가 필요하며, 결과에 따라서는 수술적인 방법이 동원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갑상선 질환은 정기적인 초음파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어떤 장비를 쓰는지,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질병 진단율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고해상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초음파 검사 장비를 구비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장튼튼내과 김민수 원장은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지만,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일부의 경우 진행이 빠른 경우도 있으며, 진행된 갑상선 암의 경우 수술 후에도 항암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사후 관리를 꼼꼼히 한다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 높은 의사에게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방치할 경우 몸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장튼튼내과는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병원으로 장욱순, 김민수 원장의 2인 진료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위/대장내시경 2만 건 이상 시술 등 임상경험이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