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2 vs 카이저, 빅매치서 승기 잡을 게임은? 강점 봤더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6.04 11:07
사진=웹젠, 넥슨 제공
뮤오리진2와 카이저가 4일 동시 오픈하면서 빅매치로 이목을 끌고 있다. 

웹젠의 야심작 '뮤오리진2'와 넥슨의 기대작 '카이저'가 4일 정면 대결에 나선다. 유명 원작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확보한 뮤오리진2와, 넥슨의 오리지널 IP로 거듭나는 카이저의 '빅매치'에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뮤오리진2는 기존 흥행작 뮤오리진 IP를 보유한 정식 후속작. 성장과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춘 MMORPG로, 다른 서버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어비스'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뮤오리진2는 길드원과 협력해 같이 성장하는 길드대항(GvG)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웹젠의 뮤오리진2의 전작 뮤오리진은 MMORPG 중 처음으로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마켓에서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면서 모바일 MMORPG 전성시대를 연 바 있어 기대가 크다.

카이저는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한 신규 자체 IP MMORPG다.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판타지풍 세계관과 드넓은 오픈필드, 장원 쟁탈전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이용자는 전사와 암살자, 마법사와 궁수 4종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이를 육성할 수 있다.

넥슨은 카이저 출시를 앞두고 1대1 아이템 거래를 구현하는 등 성인 등급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점을 부각시켰다. 해외에서 18세 이용가를 뜻하는 'R등급' MMORPG라는 표현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앞서 신규 IP로 개발됐던 넥슨의 액스(AxE)의 경우 3개월 만에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자체 신규 IP로서 양호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적용한다면 카이저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는 관측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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