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무늬 비단뱀 속에서 나온 시신...‘질식시킨 뒤 삼켰을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입력 : 2018.06.17 20:15
사진=뉴스1


인도네시아에서 50대 여성이 그물무늬 비단뱀에게 통째로 삼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남술라웨시주에 거주하는 와 티바(54·여)이 지난 14일 오후 밭에 나갔다가 그물무늬 비담뱀에게 먹혔다.

이 여성이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여성을 찾아 수색에 나섰다. 근처에서 배가 튀어나온 그물무늬 비담뱀을 찾았다.

마을 주민들은 이 뱀을 죽여 배를 갈랐고, 그물무늬 비담 뱀 안에서 티바의 시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비단뱀은 먹잇감을 질식시킨 뒤 삼킨다"면서 "티비가 뱀에 삼켜지기 전에 숨진 상태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물무늬비단뱀은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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