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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19일 한겨레는 노소영 관장이 운전기사들에게 지속적인 폭언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실제 노소영 관장의 운전기사였다고 주장한 한 남성의 폭로로 불거진 의혹이다.
노소영 관장의 갑질 의혹은 그야 말로 충격이다. 평소 전 대통령의 딸이 아닌 자신의 일에 남다른 소신을 밝혀왔기 때문.
앞서 한 매체에 노소영 관장은 타작마당을 개관하면서 “살다 보면 업도 다운도 있다. 개인적으로도 항상 그렇게 살았다. 지나고 보니 가야 할 곳을 가지 않고 주춤거리면 꼭 후회를 했다. 아트센터 나비를 운영하면서, (타작마당 개관을) 염두에 뒀던 것인데, 지금이 적합한 시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노소영 관장은 2012년 ‘타작 마당’ 개관 무렵 언론 인터뷰에서 ‘타작 마당'이 오래 전부터 꿈꿨던 사업이며, 후회 없이 살겠다고 했다.
노소영 관장은 “내 나이가 쉰 살이 넘었다. 앞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쯤 남은 것 같다. 앞으로는 내가 하는 일로만 판단해줬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자신의 일을 하면서 여성 사업가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노소영 관장의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진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