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과 협력할 것" - 시진핑 "中北은 미래 공동개척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입력 : 2018.06.20 09:1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 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번째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CCTV 캡처) /사진=뉴스1
올해만 세 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마련한 연회 연설에서 이처럼 말하며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조중(북중)이 한 집안 식구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해 동서고금에 유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 주석은 "두 당과 두 나라 관계의 불패성을 전세계에 과시했다"며 "지난 3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후중조 관계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쌍방이 이룩한 중요한 공동 합의들은 하나하나 이행되고 있으며 중조 친선협조 관계는 새로운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다"고 했다.

이어서 "중국과 조선은 친근한 벗과 동지로서 서로 배우고 참고하며 단결하고 협조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보다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연회에 앞서 진행된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성과적(성공적)으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이에대한 양측의 평가와 견해, 입장을 두 정상이 교환했다고 밝혔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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