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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청 |
서울시는 여름을 맞이하여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퍼레이드, 인형극, 보드게임, 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사이는 물론이고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밤의 정열적인 댄스와 함께 서울로를 걷고 싶다면 30일 서울로7017에 방문하면 된다. ‘여름밤 댄스 대행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댄스 퍼레이드와 아프리카 리듬의 댄스공연이 진행된다. 밤 8시30분부터는 DJ공연과 함께하는 댄스파티와 중림·만리동 지역상인들의 푸드마켓존이 열린다.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로는 ‘서울로 인형극장’이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 동심의 세계로 빠질 흥미진진한 인형극이 오는 23일 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될 계획이다. 모든 공연은 당일 무료로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일정은 서울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퇴근길, 낯선 사람과도 부담 없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노천보드게임카페’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펼쳐진다.
책을 읽으며 보람찬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서울로북클럽’과 ‘야외도서관’에 참여해도 좋다. 서울로북클럽 1기는 현재 서울로홈페이지에서 모집중에 있다.
여름밤 댄스 대행진, 서울로 인형극, 서울로 떠나는 쉼표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 및 사전모집신청은 서울로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축제 및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며 “시민주도적인 축제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로 7017의 문화적 명소로서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