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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남북적십자회담 우리 측 대표단이 8.15 이산가족상봉행사 논의를 위해 출경했다.
22일 오전 우리 측 박경서 대한적십자회장(수석대효),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등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단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출경했다.
박경서 수석대표는 밝은 모습으로 “이산가족의 한을 풀겠다, 많이 성원해 달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전 8시20분께 출경한 우리측 대표단은 오전 10시부터 금강산 호텔서 북측 대표단과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쯤 금강산 호텔에서 적십자회담 전체회의를 시작해 오전 10시45분쯤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수석대표 접촉이나 대표단 접촉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북적십자회담에 나서는 북측 대표단은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한상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 김영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 등 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