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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멕시코와 스웨덴의 승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7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3차전 멕시코와 스웨덴가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룬다. 이날 멕시코의 승리여부에 따라 한국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24일 오전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를 상대로 1-2로 졌다. 하지만 독일과 스웨덴 경기에서 독일이 이기면서 한국에게 16강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만일 한국대표팀이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전 승리하면 16강 진출에 희망이 보인다.
멕시코의 승리가 중요해지면서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의 스타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축구에 대해 "확고한 스타일을 유지하되, 변화에 적응할 줄 아는 축구"라고 밝혔다. 이어 "수비와 미드필드 진영에 공이 있을 때는 철저한 계획 속에 모두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그러나 우리가 공격 시 상대 골문으로부터 약 14미터 떨어진 지점에 도달하면 측면 공격수가 위험 지역으로 이동해 공을 잡은 뒤, 드리블 돌파 등 다양한 개인 기량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