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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러시아와 우루과이가 16강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25일 밤 11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러시아 대 우루과이가 러시아 사마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특히 FIFA 랭킹 70위 '최약체' 러시아가 연이은 승리로 조별 1위에 오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는 연이은 승전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냐는 질문에 "앞으로도 그런 날이 계속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여덟 골을 넣는다고 해서 우승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겨우 한 걸음 나아갔을 뿐"이라며 "다음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숙제를 해야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루과이에 대해서는 "우루과이는 지금까지 만난 팀과는 완전히 다른 상대"라며 "완전히 다른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