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J리그 이적 혹시 이것때문?...‘캡틴 츠바사보고 축구 시작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입력 : 2018.07.10 21:11
사진=토레스 SNS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와 일본의 남다른 인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토레스 선수는 이니에스타 선수와 마찬가지로 J리그 이적을 결정했다.

토레스 선수는 일본 만화 ‘캡틴 츠바사’의 열혈한 팬으로 전해진다. 앞서 일본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토레스 선수는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집에 TV가 잘 안나왔다”며 “그런데 학교를 가면 친구들이 일본에서 온 만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만화가 올리비에르와 벤지, 즉 일본의 ‘캡틴 츠바사’였다”며 “올리비에르와 벤지는 각각 유소년 선수로 성장한 뒤 월드컵에서 우승도 차지하고 바르셀로나와 마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나는 이 만화를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며 특별한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벤지가 골키퍼였기 때문에 올리비에르를 더욱 좋아했다”며 “캡틴 츠바사는 내가 일본이라는 나라를 알게 된 첫 계기”라고 설명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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