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우기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완료...584개소 대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입력 : 2018.07.11 12:25

사진 = 충북도청

충청북도는 우기를 대비한 건축물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대형 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우기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시공관계자로 하여금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 수립 후 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 왔다.


금번 안전점검에서는 연면적 1,000㎡이상 건축물 공사현장 392개소, 장기 중단된 방치건축물 40개소,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불량 건축물 152개소 등 총 58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였으며, 시·군에서는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충북도에서는 시·군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49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하여 표본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낙하물 방지망 및 안전난간 설치 불량, 기존 공동주택 단지 내 담장 및 벽체 균열, 현장 내 자재정리 미흡, 도로 공사자재 적치, 기타 작업자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있었으며 안전관리가 미흡한 51건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시정명령을 내렸다.


충북도는 금번 안전점검 시 지적된 현장에 대해서는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관계자로 하여금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노후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도민 안전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정비구역 등에 소재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금년 8월부터 12월말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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