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훼손·이슬람 코란까지...종교계 저격한 이유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입력 : 2018.07.11 20:31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성체 훼손에 이어 이슬람 코란이 불태워지는 영상까지 올린 워마드의 행위에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워마드의 한 회원이 커뮤니티에 천주교에서 예수의 몸으로 여기는 성체를 훼손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초래됐다. 또한 사회적인 지탄이 빗발침에도 이슬람 코란이 불태워지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남성 혐오적인 사상이 종교계까지 퍼지고 있다.

이들은 성체 훼손과 이슬람 코란이 ‘여성의 인권을 억압’하는 종교라며, 남성 혐오 발언을 서슴없이 사용하고 있다. 워마드의 극에 달한 남성 혐오 사상은 결국 종교계까지 건드리고 말았다. 이는 종교계에 대한 선전포고에 가깝다.

비슷한 사례가 최근 미국에서도 벌어졌다. 최근 WP에 따르면 미국 성공회 교회에서 수 세기 동안 하느님을 남성명사로 표현했다며,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성공회 주교는 “지금 당장 개정은 필요하지 않다”며 “미투 운동 등 시대 흐름에 따라 여성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일은 중요하다. 신은 남성, 여성도 아닌 그 이상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g0er**** 나는 무교지만, 사제 아동 성폭행 사건의 경우 그사제를 법정으로 끌고나와 그 죄를 물으면될일이고. 이 문제를 천주교의 상징인 성체를 훼손시킬 근거는 없다. 그리고... 하필 종교를 건드리냐.. 얘들 자신들 종교에대한 모독이다 싶으면 너희보다 더 미쳐날뛸텐데..조만간 끝나겠구나.. 가장무서운걸 무식하게 건드렸어..”, “chun**** 성체훼손한 애 엄마는 자기딸이 이런짓하고 저런생각하고 있는것 알려나? 알았다치면 그집안은 성당출입 끝난것임. 쟤 엄마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었다면 딸이 반 죽인거임.”, “nawo**** 이건 역대급이다 성체를 건드리다니 미 쳤네 진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