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연내 종전선언 추진 목표…"북미와 긴밀히 협의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입력 : 2018.07.12 10:01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시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 언론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 Straits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연내 종전선언 추진'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질문에 "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다. 시기와 형식 등에 대해 북한,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현재 남북 및 북미간 추가적인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호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관계로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표명하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통일'에 대해 "올해 들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한편으로 남북관계가 정상적인 궤도로 올라선 것은 이제 불과 6개월에 지나지 않는다"며 "현 시점에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나가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남북이 공존·공영하면서 민족공동체를 회복해 나간다면 통일의 문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라고 답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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