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 새로운 강좌로 신바람 불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7.12 10:22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이 7월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시민철학강좌와 「길 위의 인문학」 등의 새로운 강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활기가 넘친다. 

<고문진보>로 문을 연 화요시민철학강좌는 상지대 이상은 교수가중국의 유명 시문을 통해 고전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BS 중국한시기행으로 유명한 김성곤 교수의 <중국한시>와 상지대 최종덕 교수의 <생명철학> 강좌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날짜별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난 7월 4일 시작됐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대주제로 <인도불교철학으로 마음읽기>, <의심과 덕의 철학>이란 두 가지 주제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주시민들의 철학 및 교양강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술정보와 지역문화를 이끌어 나갈 맞춤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삶의 여유와 삶의 가치를 높여줄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6월 28일에는 김지하 시인을 모신 명사초청 특강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도와 원주의 특수성에 대한 미학적 진단과 김충열 선생의 철학적 접근>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시민 90여명이 참여하는 등 강당을 가득 채웠다.

정선, 여주, 충주 등 인근의 지역적 특색과 원주의 지형 및 향토문화를 김충열 선생의 철학적 세계와 접목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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