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이 말하는 자유한국당 문제는? '믿음을 못 줘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입력 : 2018.07.12 17:02
사진=김성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성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도전장을 내놓았다.

12일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전희경 의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박찬종 아세아경제원 이사장이 후보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안상수 혁신위 준비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한국당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당 원내대변인 등 당직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청년소통특별위원장, 초선의원 모임 간사 등 경력을 바탕으로 3040세대와 정책적 소통을 통해 우리당을 보다 역동적으로 활력있게 만드실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원 의원은 초선의원다운 패기로 자유한국당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난해 9월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직까지 국민의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며 "한 번에 마음을 돌릴 수 없다. 기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서두르지 않고 성실히 하다 보면 국민들도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당은 속도가 너무 느리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하는데 뒷북만 친다"며 "국민은 이미 앞서고 있는데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니 간격이 벌어진다"고 지적핬다. 아울러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만 내놓다 보니까 호응이 없다.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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