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옷’ 속에 숨겨진 의미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7.13 09:23
사진=뉴스1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외교 무대에 복귀했다. 

세계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로 날아와 다른 나토 회원국 정상 부인 10명과 함께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일정을 소화하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했다.

특히 패션모델 출신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이날 오전 '퀸 엘리자베스 음악 채플'에서 열린 음악회에 감색 민소매 원피스에 흰색 하이힐 차림으로 나타났다. 캘빈 클라인 브랜드의 원피스였다.

캘빈 클라인은 미국을 상징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지만, 현재 수석 디자이너인 라프 시몬스는 벨기에 출신이다.

음악회의 인터미션에서 각국 정상 부인들은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으며, 벨기에 디자이너 파비엔 델비뉴의 모자들을 둘러보고 다과를 함께 나눴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이어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벨기에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브뤼셀 생캉트네르 공원 내 예술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입은 흰색의 민소매 원피스는 레바논 출신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수술 후 백악관으로 퇴원한 다음 한 달 가까이 두문불출했다. 이때 나돌던 갖가지 추측은 멜라니아 여사가 불법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 방문 등 국내 일정을 다시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잦아들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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