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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
카라 전 멤버이자 배우인 강지영이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2일 강지영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강지영은 어깨가 드러나는 민소매 블랙 드레스에 분홍색 립스틱을 발라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강지영은 무려 3년만에 한국에서의 공식행사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현재 강지영은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와 계약 후 일본에서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그는 드라마 '민왕', '히간바나~', '경시청 수사 7과~' 등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에 주연급을 맡아 사랑받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 '암살교실', '킬러, 그녀' 등에서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앞서 지난 2015년 일본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지영은 일본 내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는 나이 어린 분들이 많이 알아보셨는데 최근 좀 나이대가 높으신 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시더라. '저 아이 드라마에서 봤는데'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난해 일본에서 방송된 스폐셜 드라마가 인기가 높아 최근 미니시리즈로 제작 중이다. 최근에는 이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