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수석은 누구? '행정경험 多 경제관료 평가'

윤종원 경제수석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하반기 경제 성장 대책에 대해 밝힌 가운데, 지난 6월 임명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0년 경남 밀양 출신인 윤종원 경제수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와 OECD 특명전권대사으로 지냈다.

윤종원 경제수석은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특명전권대사는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경제관료로 평가받았다.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맡았던 윤 수석은 "OECD 대사로서 소개하는 마지막 정책브리핑 주제"라며 이 정책을 언급했다.

윤 수석은 "OECD는 사회 이동이 원활하려면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한 조기교육, 건강에 대한 공공투자, 일과 가정의 균형, 실직자의 취업지원과 연계된 실업급여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청년과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강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사회보험 및 직업훈련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