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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각 마을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갈말읍 부녀회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영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끓여서 집집마다 찾아가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안부도 묻고 직접 삼계탕으로 대접했다.
이날 마련한 삼계탕은 갈말읍 취약계층 중 거동이불편한 어르신 100명에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삼계탕을 만들어 집까지 삼계탕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갈말읍 부녀회는 설 떡국 나눔, 초복행사, 노인잔치, 김장 김치 나눔, 추석 쌀나눔행사,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애숙 갈말읍 부녀회장은 “이러한 우리의 작은 사랑나눔 행사가 이 사회를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따뜻한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