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경제 성장 추진방향·전략 토론...‘1등경제’ 충북 노력

충북도는 ‘1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방향과 전략을 충북도 경제통상국 직원 및 경제유관기관 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충북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2배 이상 높았고, 전국대비 충북경제비중도 지속적으로 치솟아 3.55%에 진입하는 등 충북경제가 승승장구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그간 경제인․기업인․공무원 등 도민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충북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제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이 솔선하여 다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1등 경제 충북‘을 실현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선7기 양적성장 목표인 전국대비 충북경제비중 4.2%, 투자유치 40조원, 고용률 73%, 수출 250억불 달성 전략으로 공격적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정보 온라인시스템 구축, 지역여건․고용현황 분석을 통한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신성장산업군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 시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민선7기 ‘1등경제 충북’ 추진전략으로 지역기반 콘텐츠서비스산업육성, 기업 및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대책 확대, 도내 취업알선기관 연계 미스매치 최소화, 충북기업 조달공급액 확대, 벤처․창업․스타트업 지원 펀드 조성,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충북혁신클러스터 조성,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러시아 등 신 수출시장개척 지원, 소상공인 정책금융․재기지원 확대 등 질적발전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충북경제 4%실현 완성, 5%도전은 충북경제가 크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점이고, 나아가 양적 경제성장은 도민소득으로 이어지는 질적 발전 시점이 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기에 도민 모두가 다함께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특히 경제공무원․경제유관기관 직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더욱 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경제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은 ‘1등경제 충북, 우리가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다함께 결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