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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임스 건 SNS |
제임스 건 감독의 도넘은 말실수가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갤럭시’ 1, 2편을 연출했으며, 오는 2020년 개봉되는 ‘가디언즈 갤럭시’ 마지막 3편의 시나리오를 끝내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제임스 건 감독이 인종차별, 소아성애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해고 통보를 내렸다.
제임스 건 감독의 해고로 ‘가디언즈 갤럭시3’의 새로운 후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앞서 캐릭터 설명에서도 남다른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제임스 건 감독은 미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게이 히어로를 포함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사실 우리는 이미 그 일을 해냈고, 그냥 영화를 보라고 말하고 싶다. 확인해보고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에는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들이 많다”며 “MCU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 캐릭터들이 어떠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모라와 퀼이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것이 ‘가오갤’ 속 유일한 성적인 관계성이다. 트랙스 역시 과거에 부인이 있었고 여자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누가 동성애자이고 아닌지 모른다.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