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폭염속 참깨·땅콩 신품종 개발...“농업인들 소득 향상 노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8.08 14:28
사진 = 충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관련 전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참깨, 땅콩 개발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각도 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참깨, 땅콩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평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평가에서 우수한 계통은 직무육성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품종보호 출원을 하게 되며, 최종심사 후 농업인에게 보급할 수 있는 신품종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평가회에서는 참깨는 수량성과 기름함량이 높고 역병 등 병해충에 강한 품종, 땅콩은 수량성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함량이 높은 품종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깨, 땅콩 우량계통 지역적응 시험과 평가를 통하여 지난해에는 참깨에서 내병성과 기름 함량이 높은‘금옥’, 조생종인 ‘조백’을 육성하였고, 땅콩에서는 알이 굵고 수량이 많은‘세원’품종을 육성했다. 올해는 참깨‘밀양 61호’및‘67호’가 내병성에 강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윤철구 특작팀장은 “충북 지역 기후 특성에 맞고 수량성과 기능성이 높은 참깨, 땅콩을 지속적으로 선발․육성하여 농가에 보급함과 동시에 논 재배에 적당한 품종을 선정, 논 타작물 재배 면적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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