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생태탐방·수확체험 등 농촌체험관광 성황... 50개 단체 4000여 명 방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8.09 11:40
사진 = 양구군

여름방학을 맞아 양구지역에서 농촌체험관광을 하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구군 농촌관광개발 부서에 따르면 학교, 단체, 군부대, 각종 모임, 가족 등이 참여하여 7~8월 4000여 명이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농촌체험 관광할 예정이다.

양구지역에는 양구읍 학조리(학마을), 동면 팔랑1리(지게마을), 방산 오미리(오미마을), 동면 후곡리(약수산채마을), 남면 두무리(두무산촌마을), 남면 가오작2리(광치마을), 양구읍 고대리(엄마품마을), 남면 도촌리(정중앙마을) 등 8개 마을의 농촌체험 마을로 도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관광콘텐츠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각 마을마다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향토 및 계절 음식 및 수확체험, 지게놀이, 관광명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쾌적한 숙박시설로 매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관광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실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한편, 농촌소득 증대와 깨끗한 자연환경, 농촌의 향수를 즐길 수 있게 노력하고 있는 양구군은 올 들어 학교, 단체, 모임 등 대규모 농촌체험관광단을 유치하는 중이다.

지난해 방학기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방문객 수는 3000여 명이 방문 했고, 올해는 4000여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정 농촌개발담당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은 도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의 체험교육에도 도움이 돼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마을마다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보완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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