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향 제명, 스스로 판 무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8.10 13:19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교통사고로 20대 아파트 경비원이 숨진 사고를 두고 부적절한 말을 한 부산 동구의회 전근향 의원이 의회에서 제명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부산 동구의회는 10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전근향 의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진행한 결과 전 의원을 제외한 6명 전원이 제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전근향 의원의 당적을 박탈했다.

전근향 의원의 제명의 발단이 된 사건은 지난달 14일 벌어졌다. 

당시 전근향 의원은 자신이 입주자 대표로 있던 아파트에서 20대 경비원 A 씨가 후진 차량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나자 함께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A 씨 아버지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보하라'고 용역 업체에 요구한 사실 등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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