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강소기업 해외진출! TRT에서 답을 찾다

▲ 2016년 7월 6일 TRT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 페이스북 본사에서 데모데이를 마친 후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정보통신과학기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인 美 KIC 실리콘밸리(센터장 이헌수)가 2018년도 하반기에 신규로 추진하는 TRT(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8월 21일14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중회의실과 23일 14시, 역삼동 SW마에스트로센터 7층 대강당에서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KIC 실리콘밸리는 美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으로 과학기술ㆍICT 분야 강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거점이다.

TRT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지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전문 엑셀러레이터, 대학 등과 함께 우리나라 ICT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함께 추진된 TRT 사업은 6주간 미국 현지에서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비용과 숙박비 등이 지원되고, 페이스북 AR/VR 분야 전문가의 코칭으로 국내 강소기업들의 현지화 엑셀러레이팅이 이루어졌다. 사업 종료 후 참여기업들의 호평과 투자연계 등 후속성과로 인해 타 기술 분야로의 사업 확대가 요구되어 왔다.

2018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하는 TRT 사업은 AI, Big Data, Cloud, Block Chain, Digital Content & Media 기술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해당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기술멘토링, 비즈니스멘토링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TRT 사업의 마지막 날 개최되는 ‘성과 데모데이’에서는 현지화된 기술․솔루션에 대한 네트워킹 연결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의 M&A, Supply Chain, 기업벤처자금 Pool에 포함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처럼, KIC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TRT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금번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ICT 분야 강소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