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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배우 이미소가 해외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난 13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인 이미소의 해외 출국을 알렸다. 그는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라며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김부선은 SNS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자시와의 스캔들에 대해 치열하게 공방을 펼쳐왔다. 또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특히 딸인 이미소는 엄마인 김부선과의 스캔들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6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엄마가 싫었고 그래서 저는 여지껏 어떤 일이든(옳은 일이여도) 엄마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엄마의 마음을 들어주지 못하고 회피하고 질책하기 바빴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지금도 여전히 밉지만 이번만큼도 제 마음 편하고자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더 이상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얘기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제가 상처받은 만큼 상처받았을 이재명 후보님의 가족분들에게도 대신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