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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배우 이보영과 지성이 둘째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15일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이보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아직 초기 단계다"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계획돼 있던 작품도 없어서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성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 축복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식으로 올리고 이어 2015년 딸을 출산했다. 특히 6년간 열애 끝에 결혼한 이보영과 지성은 사랑꾼부부로 유명한 만큼 육아에도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보영은 육아예능 출연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이다. 지난 3월 16일 tvN '마더' 종영인터뷰에서 이보영은 육아예능 출연에 대해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딸의 미래에 대해서는 "남편은 배우 시키고 싶다고 한다"며 "저는 솔직히 재능이 없으면 별로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이가 매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고 본인이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20살 넘어서 시켜줄 생각이 있다"며 "그런데 사실 아직은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 둘째에 대해서는 "갖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그런데 이제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내 몸은 괜찮을가, 내 뼈들은 어떻게 하지 하는 고민도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