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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목격자' 포스터 캡처 |
영화 '목격자'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실시간예매율 2위에 '목격자'가 올랐다. '목격자'의 예매율은 19.8%(66,273명)으로 1위인 '공작(21.4%)로 약 2%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화제의 기대작인 '신과 함께-인과 연'을 앞지르는 등 기분좋은 출발을 유지하고 있다.
'목격자'는 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이 태호(곽시양)의 살인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독특한 감성의 조규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 연기파배우 이성민과 곽시양이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독한 살인마로 변한 곽시양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곽시양은 자신의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연쇄살인마 정남규를 모티브로 했다"며 "그의 습성같은 걸 중심 축으로 만들려고 했다. 치밀하면서도 무자비했던 면이라던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남규가 정말 치밀했다고 하더라.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체력 관리를 하고 신발 밑창을 도려낸다던지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