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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BS교양 캡처 |
김진애 박사가 tvN ‘알쓸신잡3’에 여성 멤버로 합류한다. 김진애 도시계획학 박사는 서울대학교 동기생 800명 중 유일무이한 여학생으로 ‘서울대 공대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일면 원조 ‘센언니’라 불리는 김진애 박사는 한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성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진애 박사는 위키트리 정치 토크쇼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성성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서 말하는 여성성은 관심, 배려, 공감,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통솔력 있고 추진력 있다”며 “본인의 남성성을 같이 가지고 있는 분이고 부부가 남성성과 여성성을 아주 조화롭게 드러내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억압적이라서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것 때문에 자신의 여성성을 감추거나 드러내지 못하게 한다”며 “각기 감춰져 있는 여성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면 못 당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김정숙 여사는 귀엽다”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