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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고교에서 노시환이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았다.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KBO 신인 2차 트래프트 1라운드'가 개최되었다. 이날 노시환은 전체 중 3번째로 한화 이글스의 지목을 받았다.
노시환은 경남고 출신으로 내야수 실력자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노시환에게도 약점은 있다. 노시환같은 거포형 타자의 경우 실투를 노리기 때문에 배트가 퍼져나오는 경우가 많아 몸 쪽 공은 약점이다.
지난 8일 노시환은 케이비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몸 쪽 공은 좀 힘들다" 며 "140km/h대 중반이상의 공이 몸 쪽으로 붙어 들어오면 힘을 실어 앞으로 쳐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다 보니 제구된 몸 쪽은 최대한 커트하고 가운데와 바깥쪽 실투를 노리는 타격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