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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한국 칠레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 칠레 경기는 오는 11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2-0으로 승리한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경기였다. 또한 스타 선수들의 출전과 2018 아시안게임의 인기로 경기를 보러온 관중들로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벤투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으로 내세웠으며, 기성용 대신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평가전 후 취재진들을 향해 “오늘 완장을 차긴 했지만 대표팀의 주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성용이 형 등 나보다 훨씬 경험이 풍부하고 좋은 리더십을 지닌 형들이 많다. 아직 배워할 점이 한가득이다”이라고 손사레를 쳤다.
이어 “오늘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며 “이제 두 번 다시 팬들을 실망 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오늘 처럼 열심히 뛰어서 칠레전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누리꾼들은 “volc**** 손흥민, 황의조가 그렇다면 그런거야”, “jji6**** 흥민이 다칠것같다 불안하다.....”, “kwon**** 벌써부터 말들이 많네..??감독이 알아서 하게 좀 놔둬라~”, “wkdx**** 지금은 귀닫고 뜻대로 하셔도 됩니다”, “장** 축구선수들은 진짜 팬들 생각하는게 눈에보임...얘네는 팬들이 있어서 자기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팬들 진짜 자기 친구 가족처럼 생각하더라..손흥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한국팬들 만나면 자기가 더 반가워하고 그럼”이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