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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민아 SNS |
조민아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베이커리를 둘러싼 논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픈 초기부터 갖자기 논란에 휘말린 조민아의 베이커리는 그녀의 건강 악화로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해 조민아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초반에 이상한 논란이 많았다”며 “뭘 모르고 시작했었기 때문에 갖춰지지 않았던 상태에서 몰랐던 것에 대한 비난은 달게 받았지만, 그 이외 사실과 다른 비난들은 많이 아팠다. 99% 사실과 달랐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5년 베이커리를 오픈한 조민아는 한 고객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SNS으로 오고간 감정 싸움은 곧 그녀에게 독으로 돌아왔다.
당시 조민아의 가게를 방문한 고객은 “그나저나 인스타그램으로 6월달 쿠키 5천원대로 깎아준다고 홍보하더니 6천 8백원 그대로 주고 샀다. 알바의 실수인가 할인이 중단된 것인가? 기분이 언짢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조민아는 할인 품목이 변경됐다고 밝혔고, 고객은 “인스타그램으로 6월 한달 쿠키류와 컵케익 5천원대로 할인한다고 공지 직접 올렸다. 처음에 한달이라고 하셨으면 그걸 지키셔야지 5일 앞두고 쿠키만 없애는건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고객의 반응에 조민아는 지지않고 “보통 구매하실 때 석연치않았던 부분은 그때 말씀을 하시고 문의사항은 전화를 주시거나 찾아와서 말씀하시곤 하시지, 매장에 문의 한 번 없이 인터넷에 태그 걸어서 이렇게 글 쓰는 고객님들은 거의 없어서 좀 많이 당황스럽다”며 “약속이 안지켜진 것이 아니라 공지 수정 부분이 전달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한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고객은 “사과 한번 없이 오해라고만 말씀하시면 다 인가. 당연히 사과부터 하실 줄 알았다”고 실망감을 보여 한차례 여론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