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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탁구공’에 출연 중인 유재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단막극 ‘탁구공’에서 정체불명의 노숙자 역을 맡은 유재명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유재명은 ‘탁구공’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재명은 ‘탁구공’ 제작발표회에서 “감사하게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상반기에 드라마 라이프와 영화 명당을 끝냈다. 개인적으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PD님한테 연락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본을 받고 육체적으로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 거절하려고 했다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았다. 후회를 하게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떠올리게 됐는데, 제가 맡은 득환이 좀 비슷했다”며 “인생에 대한,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저에게는 휴가와도 같은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명, 지성, 조승우가 출연해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명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