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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김택진 시민생활국장, 이건휘 지체장애인협회 충남도협회장, 김일국 서산시지회장, 성우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탁금은 장애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맛김과 남·여 기초화장품 3,200세트를 구입하여 저소득장애인가정 1,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중 서산시 관내에는 130가정에 전달된다.
성 대표이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이 확대되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택진 시민생활국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계신 성우종 대표이사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장애인분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우종 대표는 충남 서산이 고향으로 평소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도 내에서 천사의 손길로 불려지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매년 5천만씩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동안 9,282세대에 총 3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