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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캡처 |
나한일이 배우 유혜영과 이혼하고 정은숙과 옥중 결혼한 사실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나한일은 20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10년간 옥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일은 감옥에서 유혜영과 이혼을 했고, 현재 정은숙과 재혼을 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나한일은 정은숙과 40년 전 연인 사이였지만, 결별 후 중년에 다시 만난 일화를 밝힌 바있다.
당시 나한일은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이미 혼인신고도 끝났고 교도소에서 결혼식도 올려서 사실 필요는 없었는데, 전처와 이혼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렀다”며 “방송활동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아직 우리가 부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정은숙은 “흔치 않은 만남이니까 축하해주시고 잘살기를 기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젠 남들 앞에 같이 가도 떳떳하고 홀가분해서 좋다”며 “떳떳하지 않을 것도 없는데 괜히 혼자 찔리는 기분이 들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