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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2030 Start-up 보증 프로그램’은 만 17-39세의 청년사업가가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에서 선정된 (주)플레이버키친은 ‘드라이에이징’과 ‘HMR’이라는 키워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3년에 걸쳐 총 15억 원의 자금을 조달받게 되었다.
더에이징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특허를 받은 전용 숙성고에서 7-30일 정도 고기를 드라이에이징(건식숙성)하는 방식으로 숙성육을 생산한다. 고기의 원산지와 부위, 숙성일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중심이던 더에이징은 최근 국내 최대 축산기업 케이미트의 전국적인 유통망에 숙성육을 공급하고 있으며,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마켓 브루클린에 상품을 판매하는 등 오프라인으로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더에이징의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통해 숙성육의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숙성고의 크기를 확장하여 생산량을 증대하는 등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장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