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에드라, ‘얍체인’에 100억원 규모 투자 계약 진행 밝혀

블록체인 기반의 전문기업 에드라(대표 곽준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얍체인(YAP CHAIN/대표 박성재) 재단과 전략적 제휴계약에 따른 1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얍체인(YAP CHAIN)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축통화인 얍스톤(YAP STONE)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얍토큰(YAP TOKEN)을 통해 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대학가 암호화폐 컬리지 코인 등을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 위에서 제공하고 있다. 얍체인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존 도시와 상가 등을 스마트시티로 재구성하는 얍스톤(YAP STONE) 프로젝트의 모바일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얍체인의 에드라에 대한 투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간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협력 비즈니스 모델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에드라 곽준규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인 얍체인의 투자결정은 실물경제에 처음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에드라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라는 오는 28일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에 상장이 확정, 코인 거래와 더불어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참여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에드라는 모바일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주자로 모바일을 통한 코인 마이닝 및 게임, 쇼핑, 정보검색, 음악감상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문기업이다. 특히 에드라는 스마트컨트랙트 및 스마트시티 모바일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