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뉴스1 제공 |
‘명당’의 배우 지성이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에는 영화 ‘명당’ 기자간담회에는 지성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굉장히 마음이 무거워졌다”며 “제가 잘 하고 부족한 것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함께 하신 선후배 배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영화의 재미를 떠나 선후배님들의 연기에 감동 받은 것 같다. 시나리오를 보고 알고 있으니 저런 부분은 저렇게 연기하고 감정을 보여주셨구나 싶었다. 스스로를 보면서 부족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명당’을 선택했던 이유도 공부하는 측면에서 선택했다”며 “시나리오를 보면서 안할 이유가 없었고 꼭 참여해서 이 배우 분들, 감독님, 훌륭한 스태프 분들과 좋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저를 성장시키고 싶어 참여했다. 많이 배웠고 배운 점을 토대로 다른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로 지난 19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