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오는 6일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6일(토) 오전10시 부여군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부여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배움과 나눔, 즐김, 건강체험의 장을 마련해 부여군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하여 일반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관내 평생학습 단체·동아리 및 수강생들로 구성된 30여개 팀들이 참여해 홍보·체험부스 운영, 작품전시,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평생학습관 야외마당에 설치되는 배움마당에는 플로리스트 체험, 다도체험, 집밥요리, 와인테이스팅, 천연화장품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정리수납 코칭 등 평생학습관 최고 인기 강좌를 확인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1층과 2층 복도에서는 성인문해시화전, 수채·유화 작품, 생활도자기, 한지공예, 그림책 만들기, 서각, 사군자, 서예작품 등 강좌를 수강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부여한글학교 학습자의 시낭송, 난타, 웃음치료, 우쿨렐라, 오카리나, 하모니카, 사물놀이, 건강체조, 팬플룻, 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길지 않은 수강시간을 쪼개 준비한 공연으로 학습자들의 열정이 한껏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행사는 오후1시부터 접빈다례 시연, 개회선언과 마을 우수학습자, 부여한글학교 문해교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등 유공자 표창, 축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내내 손마사지, 이혈요법, 테이핑요법, 수지침, 네일아트 등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심을 갖고 찾아온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보다 다양한 강좌와 원데이클래스, 계층별 특성화된 강좌 등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