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신, 父 유두열과 ‘부자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 세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8.10.04 22:48
사진=KIA 타이거즈 공식홈페이지
KIA 타이거즈 유재신 선수가 데뷔 이후 첫 홈런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재신 선수는 4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날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재신 선수는 유두열 선수의 아들로 부자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유재신은 30여 년 전 아버지 유두열이 역전 홈런을 날린 장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유재신은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부자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을 세워 영광이다”라며 “많은 야구팬이 아버지를 회상하면, 한국시리즈 7차전 역전 홈런 순간을 떠올리지 않는가. 그 장소에서 우승을 하게 돼 뜻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 반지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바칠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신의 아버지 유두열은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8회 역전 홈런을 날려 롯데에 창단 첫 우승을 선사했다. 이어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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