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쇼윈도부부’로 살았나...양육권 넘긴 까닭 보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8.10.11 19:52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

송종국이 박잎선과 이혼하게 된 과정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11일 박잎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이혼 5년차를 맞아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과 전 남편 송종국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축구선수 김종국과 박잎선의 이혼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으로 남아있다. 이혼 전 MBC ‘일밤-아빠! 어디가?’을 통해 단란한 네 가족의 모습을 과시했기 때문. 하지만 조금씩 두 사람의 사이는 어긋나고 있었고 결국 2년간 별거를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이에 대해 박잎선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부부라는 게 몸이 떠나면 마음도 멀어지는지 2년 동안 2번 정도 집에서 마주치고, 그마저도 내가 피해줬었다. 그렇게 오해는 쌓여갔나 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종국은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가족과 특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육권을 지아 엄마에게 맡긴 것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는 엄마의 손이 더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아빠인 내가 육아에 신경 쓰지 않겠다는 말은 전혀 아니다. 그런 맥락에서 지아 엄마,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집도 양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에도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다녀왔다. 변함없이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낄 것”이라며 “아껴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해 관심이 쏠렸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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