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비상? 여행 앞둔 네티즌 불안감 ↑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진영 기자입력 : 2018.10.12 12:57
사진=뉴스1 제공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 23일까지 총 770명이 일본에서 풍진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으나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선천성 기형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가임 연령의 여성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산모와 아기의 보호를 위해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임신 중에는 생백신(MMR 포함) 접종은 금기된다.

일본은 지난 7월 말부터 도쿄와 지바현 등 수도권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이 돌고 있다. 현재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풍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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