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텔은 전 직원이 행복하고 즐거운 회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입력 : 2018.10.15 09:51
편집자주도전! 히든챔피언 취뽀(취업뽀개기)’에서는 히든챔피언 인사 담당자에게 기업 인재상,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을 물어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비스텔 제공
-비스텔 직원수는 총 몇명이며 정기적인 채용 형태가 있는가

▶8월 말 기준 351명이다. 국내 본부에 190명 정도가 있고 해외지사와 현장까지 다 합쳐서 351명이다. 연 1회 상반기에 공채가 있고 수시채용도 있다. 공채는 즉시전력감은 아니다. 회사가 팽창하는 추세에 있다 보니 필요할 때마다 수시채용을 하고 있다.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
▶채용을 두 번에 나눠서 본다. 업체특성상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기술과 레벨을 보기 위한 기술면접을 먼저 본다. 그 다음으로는 부서장들이 인성면접을 본다.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 회사라는 조직이기 때문에 도전적이면서 모나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본다.

-연구개발(R&D) 인력이 전체 직원의 1/3 이상이다. 연구개발 문화는 어떤가

▶우리는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이 아니고 알고리즘을 통해 없는 것을 만들어 내다보니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연구개발 문화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다. 연구소라고 말은 되어있지만 대학 캠퍼스 같이 자유롭고 자생적인 분위기다.

-취준생들은 연봉과 복지를 가장 중요시한다. 비스텔은 어느정도 수준인가
▶연봉은 최고 수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위그룹에 속한다. 복지는 여느 대기업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워라밸을 굉장히 중시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는데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예전부터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는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했던 부분이다. 탄력근무제도를 시행한 지도 오래됐다. 여직원들의 임신, 출산과 관련한 배려도 잘 되어있다. 2017년에는 잡플래닛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월례조회를 해서 전직원이 회사의 경영상태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조회가 끝나면 3B(Bistel Beer Burst) day라고 해서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행사도 한다. 대표와 직원들이 작은 파티를 열어 모든 부서 사람들이 어울려서 얘기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달에는 ‘Octoberfest옥토버페스트’를 컨셉으로 해서 독일 슈바인학센과 맥주파티를 했다. 이외에도 매년 체육대회, 연말 송년회 등도 개최한다.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모일수만 있다면 투자하고 있다.

특이하게 비스텔은 영어이름제도를 가지고 있다. 직급의 수평화를 지향하는 하나의 제도라고 보면 된다. 인재 평가 프로그램도 계속 개설해서 우수한 사원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비스텔 제공
-직원들의 직무능력 혹은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이 있는가
▶예전에는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연말에 한 번 평가하는 식이었는데 이런 것들이 병폐가 있어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평가프로그램을 도입해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팟이라는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사업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직원교육은 따로 회사에서 준비하는 부분도 있고 자기개발을 위해서는 자기개발비가 지급된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탄력근무를 통해 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자기 시간을 조절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지 궁금하다
▶만약 어떤 포지션에서 사람이 필요하면 사내공모를 한다. 사내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고, 해당 팀에서 심사를 하여 자격이 맞는 분들은 해외로 나갈 수 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내가 만약 엔지니어로 입사했지만 다른 부서에도 관심이 있다면 사내공모가 떴을 때 지원해서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

-직원들이 이야기하는 '비스텔'은 어떤 회사인가
▶대표, 임원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말하는 비스텔은 편안하고 즐거운 회사다. 재미있는 회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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