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처연, 이재명 겨냥했다 거둬들인 이유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진영 기자입력 : 2018.10.12 14:03
사진=뉴스1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재명 지사와 ‘사생활 스캔들’을 주장하고 있는 배우 김부선 씨가 즉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부선 씨는 이날 오전 경찰이 이재명 지사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이재명 씨 처연하네요"라고 글을 달았다.

경찰은 이재명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김부선 씨는 최근 온라인에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한 녹취 파일에서 "이재명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큰 점이 있다,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측근들에게 "신체특징을 검증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2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이재명 지사에 대한 신체검사는 포함돼 있으나 김부선 씨의 발언과는 관련 없으며, 이재명 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부선은 “처연하다”고 적은 글을 즉각 삭제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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