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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존 조 인스타그램 캡처 |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조의 내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깜짝 게스트로 존조가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존조는 "사실 한국 마지막 방문은 9년 전 영화 '스타트랙' 홍보차 왔었다. 그런데 그때 1박하고 가서 방문했다고 하긴 그렇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향이 보광동인데 그땐 냉장고도 없었고, 하후시설도 제대로 안돼있었다"며 "지금 서울에 비하면 너무 옛날 얘기다. 서울은 너무나 발전했고, 너무나 변해서 놀라웠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존조는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입장을 밝혀 국내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김정은이 어떤 행동을 할 장려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두 나라 국기를 나란히 걸어 놓음으로써 김정은에게 이미 정통성을 부여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러한 존조의 비판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err**** "뭘 안다고. 미국인은 빠져", wls1**** "한국에 살지도 않으면서 말 쉽게 하네", its**** "어떻게 얻는 평화가 옳은 평화지. 대안도 없으면서 어줍잖게 두는 훈수는 거두고 평화에 관해 논의해야지", 6wna**** "한국 입장은 고려 안하고"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