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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수확의 기쁨과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및 그린농업대학 인근 시·군 농업인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 특별전시관에서는 농업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상담코너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농업을 알리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부스의 규모를 늘려 분재, 분화, 전통차, 전통주, 소규모농자재, 곤충생태체험, 말체험, 아로마테라피, 배과일에 그림그리기, 티매트에 꽃 수 놓기, 입생컵 만들기, 가죽 안경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을 만날 수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자재 전문기업 고려바이오가 유용미생물을 전시하고 농업법인회사 아시아종묘는 최신 국내 종자를 전시한다. 남양주 농업회사법인인 태초솔트, 아나나스푸드, 신선미세상, 하늘농가, 꼼지락 등이 참여하여 신선 편의 식품전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자매결연인 경북 영양군 농촌지도자회의 협조로 “영양군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하고, 남양록작가의 민화초대전, 홍매원의 철쭉과 야생화전, 남양주농촌지도자회 세계관상용 닭전시, 전통민속 서각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주요 행사로는 축하공연과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초빙하여 정약용의 농업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농업인의날 기념식, 먹골배 품평회, 월드뮤직그룹 공명을 초빙하여 작은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농업기술대전 SNS 홍보 이벤트로 포스터를 10월 18일까지 올린 후 행사당일 농업기술대전 본부석으로 오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행사당일 스탬프투어로 리플렛에 8곳 이상 방문하여 스탬프도장을 받아오면 개수별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가 끝나면 농업인의 단체장들의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대전추진위원회 김인중 회장은 “2018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와 앞으로 더 발전하는 농업기술대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경영조직팀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