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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가족이 있지 않는 이상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미국 취업이민과 투자이민으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미국 내 연고가 없음에도 이주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귀를 기울여 볼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국투자이민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100만불 투자이민과 50만불 투자이민이다. 첫번째의 경우 100만불을 투자하여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인데, 영구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0명 이상의 풀타임 정규직원을 직접 고용하여 2년 이상 유지해 줘야 한다는 맹점이 따른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번째 방법인 50만불 미국투자이민을 선호하고 있다. Targeted Employment Area (TEA) 나 Rural Area (RA)의 경우 50만불을 투자하여 직/간접적으로 10명 이상의 고용을 이뤄낸다는 사실만 증명할 수 있다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데, 이 경우 지연센터 (Regional Center)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미국취업이민에는 크게 4가지 방법이 있다. 종교이민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진행을 하는 경우는 취업이민 1~3순위로 미국에 고용주를 구해 진행하거나 고용주가 없는 경우에도 진행이 가능하다. 취업이민 1순위 Extraordinary Ability 카테고리나 취업이민 2순위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카테고리의 경우 본인의 뛰어난 능력 및 연구(업무)분야의 실적을 성공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고용주 없이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게 가능할 수 있다. 그 외 미국취업이민 카테고리의 경우 미국 내 영주권을 스폰해 줄 고용주를 찾아야 하며 노동허가서 – 청원서 – 이민비자신청 – 인터뷰 총 4단계를 거쳐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다. 법무법인 MK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일부 미국취업이민 카테고리는 현재 AP/TP (Administrative Processing / Transfer in Progress) 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에 미국 이민법 전문가의 조력을 얻어 처음부터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으로 요해진다고 전하였다.
미국투자이민 및 미국취업이민 모두 초기 단계부터 본인이 각 카테고리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진행 단계에서 빚어질 위험성은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하여 정확한 기준을 세워두고 전문가의 조력을 얻어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법무법인 MK 관계자는 설명했다.
